주차하고 아침에 나와보니 차가 긁혀 있는 경우, 혹은 파손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셨나요?
요즘엔 주차장에 CCTV가 설치되어 있어서 차를 긁고 지나갔을 때 찾을 수 있지만,
CCTV가 없는 주차장에서 나의 차를 긁고 지나갔을 때 어떻게 대응하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침에 내 차를 긁고 지나갔다면 기분이 하루종일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CCTV까지 없다면 정말 막막하죠
“아침에 주차장에서 차를 보니 범퍼가 찢어져 있었어요.”
“상가 앞에 세워둔 사이에 누가 문콕을 하고 갔습니다.”
많은 운전자가 겪는 주차 중 파손·뺑소니 사고는
가해자가 현장에서 연락처를 남기지 않으면
사실상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CCTV가 없거나 화질이 낮으면
사고 차량의 번호판조차 식별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죠.
일단 감정을 가라앉히고, 천천히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조치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초기 대응이 이후 가해자 특정 가능성을 크게 높입니다.
화가나서 경비원과 다투다보면 정말 중요한 증거들을 놓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혹시나 근처 차량 주인과 만날 수 있다면, 블랙박스 확보와 탐문이 필요합니다.
경찰 신고 전후로 주변 사람들에게 사고 목격 여부를 묻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경비원, 상가 점주, 인근 거주자 등은
추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목격자가 번호판 일부만 기억하더라도
경찰이 차량을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설령 주차장에 CCTV가 없더라도 근처에 다른 녹화장치를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경찰에 신고하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실제로 평상시에 경찰에 신고하는 경험이 없다보니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를 긁고 간 경우에는 명백히 뺑소니 범죄이기 때문에 신고를 해야합니다.
일단 파손된 부위나 긁혀진 부위를 확인한 후, 수리가 필요할 것 같으면 보험사에 연락해서,
보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단, 먼저 보험사에 연락해서 아래와 같은 내용들을 확인하세요.
실제로 차를 긁고 갔을 때, CCTV나 블랙박스를 찾았더라도 파손이나 화질불량 등의 이유로 가해자를 못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때에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취할 수 있습니다.
물론 차를 긁고 도주한 사람의 잘못이 100번 맞지만, 이러한 상황에 맞닥드리지 않으려면
나의 준비도 필요합니다.
예방차원에서 아래와 같이 행동해야합니다.
차를 긁고 간 가해자가 잡힐 때까지, 증거를 충분히 모아두고 수집해놔야 합니다.
Q. CCTV가 전혀 없으면 가해자를 못 찾나요?
→ 반드시 그렇진 않습니다. 목격자, 블랙박스, 사설 CCTV 등 다양한 경로로 추적 가능.
Q. 보험 처리하면 무조건 할증되나요?
→ 특약 여부, 자기부담금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사전에 확인 필요.
Q. 가해자를 찾으면 바로 형사처벌 가능한가요?
→ 재물손괴 및 도주차량 혐의로 형사입건 가능. 손해배상은 민사로 별도 진행.
주차 중 파손·뺑소니 사고는
당황스럽고 억울하지만, CCTV가 없다고 끝난 건 아닙니다.
여러 경로로 단서를 찾아내고,
보험 제도와 법적 절차를 활용하면
피해 회복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귀찮다고 무시하지 마시고, 꼭 찾아서 금융치료를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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